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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차식 인수분해에 대한 자세한 이해 (고1 수학 다항식)

고1 수학의 남다른 개념/다항식

by holymath 2023. 6. 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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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차식 인수분해에 대한 자세한 이해 (고1 수학 다항식)

복이차식
복이차식은 홀수차 항이 없는 다항식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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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holymath입니다. 이 카테고리의 포스팅은 2015개정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의 개념을 보다 쉽고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하는 글입니다. 수학을 공부할 때는 공식과 문제 푸는 요령을 외워서 푸는 게 아니라 개념이 만들어진 근본적인 원리와 개념들 사이의 연관성을 생각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교과서나 참고서에 있는 수학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치환을 활용한 인수분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인수분해에 대한 얘기이고 치환이 계속 사용됩니다. 여기서는 좀 특이한 다항식인 복이차식을 인수분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들어가기

'복이차식'은 한자어로 다음과 같이 씁니다.

복이차식 한자

사전을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용어라서 그 유래는 정확히 알지 못했으나 이차식이 '겹친다, 반복된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서두에 제시한 그림과 같이 복이차식이란 홀수차 항이 없는 즉, 홀수차 항의 계수가 0인 다항식을 말합니다. 고1 수학의 인수분해에서는 Ax4+Bx2+C와 같은 사차식을 복이차식이라 합니다. 이러한 식은 x2=t로 치환하면 At2+Bt+C와 같이 t에 대한 이차식으로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죠. 그래서 이차식 속에 또 이차식이 들어있는 형태이므로 복이차식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복이차식의 인수분해

기본 문제를 통해 바로 복이차식을 인수분해하는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예제1

다음 식을 계수가 정수인 범위에서 인수분해 하시오.

x4+3x24

문제 해설 보기

이런 식은 이차식처럼 간단하게 인수분해가 가능하죠. x2=t로 치환까지 해보면 본 식은

t2+3t4

로 인수분해가 가능한 이차식이 됩니다. 이제 그대로 인수분해를 진행하면

t2+3t4=(t1)(t+4)=(x21)(x2+4)

여기서 x21는 한번 더 인수분해가 가능하므로 구하는 결과는

(x1)(x+1)(x2+4)


 

이제 준비 운동이 끝났고요. 복이차식의 인수분해 전략을 따로 익혀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유형을 풀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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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2

다음 식을 계수가 정수인 범위에서 인수분해 하시오.

x4+x2+1

문제 해설 보기

이 문제는 x2=t로 치환하면 t2+t+1이 되어 인수분해를 할 수 있는 모양새가 안 나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인수분해를 하기 위해서 조금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데 바로 다음과 같이 제곱 빼기 제곱의 꼴을 만들어주는 거예요.

A2B2

문제의 식을 잘 보면 첫항과 끝항의 x41은 완전제곱의 형태죠. 그럼 이 식에 뭔가를 추가하면 식 전체를 완전제곱꼴로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바로 x2이죠. 이것을 본 식에다 더하고 빼면

x4+2x2+1x2

이 되고 다음과 같이 제곱 빼기 제곱의 꼴을 만들 수 있습니다.

(x2+1)2x2

여기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눈치를 채셨나요? x2+1을 한 문자로 치환하고 합, 차 인수분해를 이용해서 다음과 같이 마무리를 해줍니다.

{(x2+1)x}{(x2+1)+x}

=(x2x+1)(x2+x+1)


 

예제3

다음 식을 계수가 정수인 범위에서 인수분해 하시오.

x4+4

문제 해설 보기

 

식이 너무 콤팩트해서 딱히 분해할 부분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만 다음과 같이 A2B2꼴로 만들면 인수분해가 가능합니다.

x4+ 4x2 +4 4x2 =(x2+2)2(2x)2
=(x22x+2)(x2+2x+2)

위와 같이 이차항이 없는 사차식이라도 이차항을 추가하고 뺌으로서 인수분해를 할 수 있습니다.


 

 복이차식의 원리의 활용

복이차식은 따로 명칭을 가지고 있는 만큼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임의의 복이차식 f(x)=Ax4+Bx2+C는 홀수 차수의 항은 없고 짝수 차수의 항만 있죠. 따라서 어떤 수 α에 대하여 f(α)=0이면 (α)2=α2이므로 f(α)=0 또한 성립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여기에 인수정리를 부여하면 다음과 같은 성질이 완성됩니다.

복이차식 인수분해의 특징
어떤 복이차식이 xα를 인수로 가지면 x+α또한 인수로 가진다.

 

예제4

다항식 x4+ax2+b(x+1)2f(x)로 인수분해될 때, f(3)의 값을 구하시오. (단, a, b는 상수이다.)  [2015미래엔 교과서]

문제 해설 보기

 

아래는 해당 교과서의 모범해설입니다.

교과서의 모범해설

즉, 인수정리와 조립제법을 이용하여 a, b를 계산하는 원리이죠.

이제 위에서 정리한 복이차식 인수분해의 특징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문제의 조건에 의해 복이차식 x4+ax2+bx+1을 인수로 가지므로 x1 또한 인수로 가집니다. 따라서 문제의 복이차식은 다음과 같이 인수분해가 가능합니다.

x4+ax2+b=(x+1)2(x1)(x+k)

이제 나머지 x+k가 뭔지만 알면 되는데 마찬가지로 x+k가 인수라면 xk 또한 인수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k11중 하나가 되어야 하죠. 항이 없는 사차식이라도 이차항을 추가하고 뺌으로서 인수분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k=1이면 복이차식이 (x+1)3(x1)로 인수분해가 되어야 하는데 이걸 다시 전개해 보시면 홀수 차수의 항이 등장함을 알 수 있어요. 따라서 k=1이고 주어진 복이차식은 (x+1)2(x1)2로 인수분해 됩니다.

따라서 f(x)=(x1)2이므로 f(3)=(31)2=  4 입니다.


 

위의 예제 풀이에 의하면 임의의 복이차식이 일차식 4개로 인수분해가 된다면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을 것이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Ax4+Bx2+C=A(xα)(x+α)(xβ)(x+β)

이 결과는 실제로 성립하며 이차방정식과 관련된 이론을 더 공부하면 증명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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