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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가야 시 피자 무한&파스타 맛집 '나폴리의 식탁' (해외 여행, 현지 맛집)

기타 및 일상 생활

by holymath 2022. 8. 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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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가야 시 피자 무한&파스타 맛집 '나폴리의 식탁' (해외 여행, 현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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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holymath입니다. 일본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작성하는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일본 사이타마 현의 구마가야 시에 위치한 파스타&피자 맛집입니다.

길에서 본 음식점
길에서 본 음식점

음식점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하고 있어요. 왼쪽에 보이는 집이 제가 방문한 파스타&피자 맛집입니다.

 

음식점 전경
음식점 전경

식당 전경입니다. 일본은 편의점부터 미용실까지 이렇게 부지를 크게 잡고 주차할 공간을 여유 있게 확보해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리고 한국 특유의 간판 같은 건 여기선 찾아볼 수 없습니다.

사진만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담벼락 부분을 확대해서 보면 식당 이름이 써져있어요.

상호명
나폴리의 식탁

번역하면 나폴리의 식탁입니다.

 

음식점 입구
음식점 입구

입구로 오니 운영 안내가 나와있고요.

 

개수대
개수대

입구 중간에 손을 씻는 개수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본 음식점은 어딜 가나 입구에서 손을 씻는 곳과 화장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이용하기 좋은 것도 특징입니다.

 

스태프 존
스태프 존

 안으로 들어오니 음식을 준비하는 바가 보이고요.

 

칸막이 자리
칸막이 자리

 칸막이로 된 자리가 있고

 

칸 없는 자리
칸 없는 자리

 확 트인 자리도 있어요. 제 일행은 여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코스 안내
코스 안내

 이곳은 코스 중에 하나를 골라서 피자를 무한으로 제공하고 샐러드 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에요. 메뉴에서 왼쪽은 샐러드바와 피자 이용에다 메인 요리를 하나 고를 수 있는 심플 코스이고, 가운데는 셰프가 당일 특별히 준비한 디저트가 함께 제공되는 셰프 추천 코스, 오른쪽은 고급 파르페가 디저트로 추가되는 코스예요. 저와 일행은 1,355 앤 짜리 심플 코스를 이용했습니다.

 일본 식당의 또 하나의 특징은 메뉴판마다 세금 포함 전과 포함 후의 가격이 나누어져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1,355 앤은 세금 포함 전 가격이므로 실제로는 가로 안의 금액인 1,490 앤을 지불합니다.

 

메인 메뉴판
메인 메뉴판

 메인 요리는 파스타와 리조또가 있어요. 이 중에서 1인당 하나씩 주문합니다. 저와 일행은 메뉴에서 하늘색 네모로 표시한 그라탕 베이컨 치즈 스파게티, 해산물 크림 바질 파스타, 치킨 야채 바질 파스타를 시켰어요.

 

피자
피자

 피자는 자리에 있으면 직원이 가져와서 드시겠냐고 권합니다.

 

피자 표지판
피자 표지판

 피자는 이렇게 표지판으로 구분해서 계속 받을지 말지를 정할 수 있어요. 노란색이 보이도록 놓으면 직원이 피자가 준비될 때마다 와서 권하고 초록색이 보이도록 놓으면 더 이상 가져오지 않습니다. 뭔가 한국에 있는 일마지오랑 비슷하죠. 여기는 가게도 제법 큰 편이라 직원들 여럿이서 피자들 들고 테이블마다 다니면서 권하는데 마음에 드는 피자가 아니라면 거절해도 상관없어요.

 

 여기서부터는 샐러드바 구성입니다.

야채 코너
야채 코너
차
음료
음료
음료
음료

 이렇게 샐러드뿐만 아니라 각종 음료수와 차가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인 요리까지 전부 나온 모습이에요!

파스타와 피자
파스타와 피자
야채 바질 파스타와 그라탕 베이컨 치즈 스파게티
야채 바질 파스타와 그라탕 베이컨 치즈 스파게티

 피자 무한리필 집이라 맛에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메인 요리인 파스타 맛은 제가 이제껏 먹어본 파스타 중에서 매우 수준급이었습니다. 특히 치킨 야채 바질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어요! 면이 마른 면이 아니라 생면으로 만들어서 더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메인 요리를 다 먹고 나니 직원이 디저트용 피자를 구워서 대접하기도 했어요. 디저트 피자는 초콜릿과 캐러멜 두 종류가 있었고 둘 다 맛있었습니다.

 차도 보통 허브티뿐만 아니라 각종 과일 향이 나는 차도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느라 배가 엄청 불렀습니다.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요즘 물가도 엄청 올랐는데 한국 돈 14,000원 정도에 이만큼 즐기고 올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현지인의 추천으로 찾아온 맛집이니 구마가야 시를 들릴 일이 있다면 한 번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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